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농산물우수관리(GAP) 농가의 신규인증 확대 및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GAP 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GAP)는 농산물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단계까지 농산물의 유해물질을 중점 관리해 농식품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다.
GAP 안전성 검사비 지원항목은 토양, 용수, 중금속, 잔류농약 총 4가지 분야에 대해 검사비를 지원한다.
단, 각 항목별 분석 결과가 인증기준에 부적합한 경우와 타 국가기관 또는 지자체 등에서 안전성 검사 비용을 지원받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연중 받고 있으며 GAP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가는 검사를 진행 후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농업기술센터 소득지원과에 지원신청을 하면 된다.
이용순 소득지원과장은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GAP 인증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생산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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