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김치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 지면서 경북 안동시 서안동농협 풍산김치 수출량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 5일 서안동농협에 따르면 김치 주요 수출국은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지이며, 지난달 말 기준 김치 수출량은 335톤, 106만 달러(약 12억원) 으로 지난해 동월 241톤 85만 달러에 비해 약 30%이상 증가했다. 특히 지난 4월~6월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60%이상 크게 증가 했으며 이번달에 수출할 물량도 전년 동기 대비 5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한국인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치사율이 낮은 이유가 김치의 영향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잘 발효된 김치는 유산균이 풍부한 최고의 건강식품이라고 인식 되면서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농협측은 설명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김치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에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만큼 김치소비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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