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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아동학대 재발방지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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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아동학대 재발방지에 총력

재발 시 강력 행정처분… 향후 피해아동 학부모와 치료서비스도 연계 추진

▲ 서산시청 전경 ⓒ프레시안(백승일)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는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어린이집 아동학대 재발방지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기존 연 1회 의무적으로 받던 어린이집 학대예방 교육을 강화해 매월 어린이집 자체적으로 실시하도록 했다.

더불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어린이집 운영비를 이용해 CCTV를 추가 설치하도록 하고, 부족분은 2021년 예산에 반영해 설치 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0월부터는 아동보호 전담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아동학대 상담·신고 창구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특히, 앞으로 아동학대 발생 시 보육시설과 원장·보육교사 등에 대해 시설폐쇄 및 보육교사 자격 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15개 읍면동에도 아동학대 전담자를 지정해 아동학대 관련 전문성을 키우고 아동학대조사, 아동보호서비스 통합 수행 등 업무를 연계해 강화 추진한다.

맹정호 시장은 "아동학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향후 간담회를 통해 피해아동 학부모와 치료서비스도 연계·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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