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개최된 제1회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서 여수시청 요트팀이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5일 시에 따르면 여수시청 요트팀은 ORC-1급 종목에 출전해 제1구간(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 ~ 통영 도남항)에서 1위를 기록했으나, 제2구간(통영 도남항 ~ 여수 소호항)에서 3위를 해, 종합 2위를 달성했다.
‘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3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을 출발해, ‘경남 통영 도남항’을 거쳐, ‘전남 여수 소호요트마리나’까지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됐으며 박진감 넘치는 요트레이스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소속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시에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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