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2022년까지 농어촌 취약지역으로 꼽혔던 무주 안성면 정천마을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마을 환경이 완전히 개조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주거환경이 열악해, 안전 및 생활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천마을에는 위험지역 정비, CCTV 설치 등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기반시설 정비와 마을환경 개선사업, 집수리 기술인교육 및 문해교실 등 휴먼케어 서비스 사업이 실시된다.
무주 안성면 정천마을은 59세대 9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마을 생활여건이 변모하게 되면서 마을주민들의 삶의 질도 높아지게 돼 주민들이 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수십년 간 주민들이 거주하면서 불편을 가져온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주택 성능 개선을 통해 거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마을 비전을 꿈꾸게 되는 사업이 정천마을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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