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입국한 20대 내국인이 충남 당진시의 4번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4번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브라질에서 출발해 에디오피아를 경유해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4번 확진자는 29일 입국 당일 검사에서는 음성이었으나 자가격리중 미열과 잔기침 증상을 호소해 재검사를 받은 결과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와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며 "자세한 내용은 추가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7월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 사태에서는 관리 엉망의 행정을 외국인들에게 책임지우려는 모습을 보여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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