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로 무선 인터넷(Wi-Fi) 이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무선 인터넷의 효율적 관리와 안전한 행정망 운영을 위해 청사 무선 장비를 대상으로 오는 7일까지 보안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에 본청과 사업소·동의 무선장비 중 별도 외부 인터넷망(ADSL 등) 사용 유무, 내부망 단말기(PC) 무선랜 사용 유무, 불법 설치된 유·무선 공유기 사용 유무, 정보통신보안규정 위반사항 등의 확인, 노트북·태블릿·스마트폰 테더링 등 무선 인터넷 신호를 점검해 행정망 보안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자체 점검으로 발견되는 무선장비는 WIPS(무선침입방지시스템)의 보안 정책을 설정해 유해 무선 인터넷을 차단하고 향후 직원용 Wi-Fi를 도입하기 위한 무선보안의 기반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양원희 행정과장은 “보안점검을 통해 증가하는 무선 인터넷의 효율적 관리와 안전한 행정망을 운영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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