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하천에 물놀이 지역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진안군은 장마후 무더위로 피서객이 많을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과 읍면이 합동으로 실시한 현장점검에는 물놀이 지역 안전시설물(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 현수막 등) 정비 여부와 물놀이 안전요원 배치 운영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또 지난 5월부터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12개소에 인명구조장비 비치 등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지난 24일에는 물놀이사고 예방을 위해 무진장소방서에서 군 안전재난과, 물놀이 안전요원 24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및 AED사용방법, 물놀이 안전시설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에서 단 한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을 진행하고 있다" 라며 "향후 지속적인 예찰 및 수시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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