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교육활동 지원사업으로 예체능 분야 전북의 별 육성지원외 4개 사업(2억6400만원)에 대해 각 사업별 학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늦어짐에 따라 부득이하게 생긴 사업계획 상의 변경사항 및 사업별 보조금 집행현황 점검 등 애로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예체능 꿈나무를 키우는 예체능 분야 전북의 별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전국대회 등이 취소되면서 자체 훈련특강으로 대체하는 등 사업계획 변경이 불가피 하게 돼 사업 일정대로 가능한 한 진행하되, 사업계획 및 예산집행 변경 시 사전승인절차 준수를 당부했다.
예체능 분야 지원사업은 현재 도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김제중(하키)과 금산중(씨름)을 포함한 올해 처음으로 시 자체에서 지원하는 중앙초(수영), 김제초(씨름), 금성여중(오케스트라)이며, 또한 진로직업 체험처 운영비 지원사업은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으로 각급 학교 진로동아리 및 꿈길 체험처 운영비 지원 등으로 학생들이 마음껏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인적, 물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인재양성과 이성문과장은“지역-학교-마을을 살리는 교육활동 지원사업으로 다양한 경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제공 및 예체능 분야 특성화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학교의 자생력 확보 및 교육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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