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외식 기피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안심식당을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모범음식점과 향토음식점, 위생등급제지정업소등 무주군 대표 음식점에 대해서는 조건 충족 시 안심식당으로 우선 지정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환경위생과 위생관리팀 김여령 팀장은 안심식당 지정업소에는 홍보물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1개월마다 업소를 방문해 실천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무주군에 안심식당이 확산 · 정착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현재 관내 식당은 총 580여 곳으로 현재 38곳이 안심식당 참여 신청을 한 상태다.
무주군은 참여 식당 확대를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무주군지부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읍면 이장회의 등을 통한 홍보에 열을 올리는 한편,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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