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의 기성 작은 도서관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희망재단이 후원하는 농촌교육· 문화·복지지원 사업 대상자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농어촌 희망재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농촌의 교육·문화·복지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주민 스스로 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 및 역량개발을 위해 면 단위 이내 주민 공동체를 선정, 지원한다. 이 도서관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8월부터 마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기성꿈나무 놀이체육>은 야외수업으로 하고, <상미쌤의 랜선-영어코칭>은 온라인수업으로 변경, 운영할 예정이다.
안선희 운영위원장은 “아이들에게는 직접 배우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소중하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문화발전에 작은 도서관이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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