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지난 30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영양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당초 개최예정이었던 1, 2분기 회의는 코로나 19로 취소되어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협의회는 의장인 오도창 영양군수의 주재로 진행, 새로운 안보 환경 속에서 지역 안보 유관기관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안보태세를 점검했다.이날 회의는 위원 소개, 현 상황 관련 안보태세 설명 및 안보관련 동영상 시청,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 발생 가능한 재난 및 비상사태에 신속히 대응하고 재난 또는 비상사태 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맡은 바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의장인 오 군수는 “평상시 안보의식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해야 유사시 체계적인 대응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지역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할 것”을 주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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