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삼척형 뉴딜 사업 발굴을 위해 ‘삼척형 뉴딜’종합정책수립단(단장 부시장)을 구성해 과제 발굴에 나섰다.
삼척시의 삼척형 뉴딜사업 발굴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과 연계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재생에너지 거점기지 구축 및 조성을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삼척시는 삼척형 뉴딜 추진과제 발굴을 위해 7∼8월 중 분야별 뉴딜사업(디지털, 그린, 사회안전망 강화) 발굴, 9월엔 부서별 세부추진계획 수립할 계획이다.
삼척형 뉴딜사업은 단기사업과 중장기사업 투-트랙 전략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단기사업에는 기존 발굴사업 재구성・구체화 등 뉴딜정책에 해당하는 핵심 사업을 발굴해 2021년 국가예산을 확보해 침체된 지역경제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사업에는 산업구조 재편에 따른 유망사업 발굴 및 사양사업의 과감한 구조조정을 통해 지역의 혁신성장 발판을 마련해 지역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삼척시는 한국판 뉴딜정책 시행에 따라 삼척시의 미래대응전략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삼척시 대응전략을 발굴하기 위해 전문가, 시민 등이 함께하는 토론회 등을 거쳐 삼척시 대응전략을 확정해 뷰카(VUCA)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뷰카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현재의 위기를 미래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삼척형 뉴딜사업이 중요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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