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발맞추어 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스마트 도시 정착 및 지역 균형발전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동해형 뉴딜사업(D-뉴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휴먼뉴딜(안전망 강화) 이외에 동해시 고유의 특징과 가치를 담은 행복뉴딜을 추가해 4대 뉴딜 분야를 추진하기로 했다.
전 부서를 대상으로 7~8월 중 분야별 뉴딜사업 발굴, 9월 중 뉴딜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11월 중 사업별 세부예산을 확정할 계획이다.
동해형 뉴딜사업은 한국판 뉴딜 및 강원형 뉴딜과 연계한 지역주도형 뉴딜사업으로 추진하되, 단기사업은 즉각적인 재정투입을 통해 내년 상반기 중 완료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스마트도시로의 진입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장기사업은 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스마트도시 정착과 지역 균형발전 성장동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기전에 추진 중 또는 계획 중인 사업은 재구조화 및 확대를 통해 한국판 뉴딜사업에 반영하고, 동해비전 2040의 가치와 핵심사업을 접목·가시화해 나갈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동해형 뉴딜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흩어져 있는 사업들을 한데 모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지역발전 전략으로,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동해시가 한국판 뉴딜사업 선도 지자체로서, 더 크고, 더 강한 행복 동해시대로 나아가는 기회이자 성장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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