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들고 모두가 행복한 거창’을 비전으로 내걸고 있는 경남 거창군이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을 위해 군민 중심이 돼 참여하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모집에 나섰다.
29일 군에 따르면 오는 8월 21일까지 모집하는 시민참여단은 일상생활 가운데 성별 불균형 요소, 생활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주민의견 모니터링을 반영한 정책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군민을 대표해 거창군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30명 이내로,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을 갖고 시민참여단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거창군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거창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거창군 행복나눔과 여성보육담당에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접수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돼 군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참여단으로 함께 할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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