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일을 마치고 양산에 입국한 6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산시는 양산 12번(경남 159번)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산 12번 코로나19 확진자 A(60)씨는 이라크에 있는 모 건설회사에서 4여 년을 근무한 후 지난 14일 오후 4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A 씨는 인천국제공항에 입국 당일날 해외 입국자 전용 KTX를 타고 오후 9시 울산역에 도착했다. 이어 양산시가 마련한 관용차를 이용해 자가에 귀가했다.
입국 당일부터 자가격리하던 A 씨는 지난 15일 오후 양산 보건소 이동검체채취팀의 검사를 받았다. 29일 오전 8시 양성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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