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 삼척시가 공동 추진하는 화장장 건립사업이 본격화됐다.
동해시와 삼척시는 27일 동해시청 회의실에서 심규언 동해시장, 김양호 삼척시장, 민간 설계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화장시설 건립사업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동해, 삼척시의 공동 화장장은 사업비 80억 원을 투자해 동해시 단봉동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는 가운데 설계용역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동 화장장은 화장로 3기, 고별실 2실, 유족 대기실 4실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한편 앞서 양 도시는 지난해 9월 공동 화장장 건립을 위한 협약을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