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사랑장학재단이 지역 인재의 수도권 진학으로 내고장 학교보내기 실천을 위해 설립한 김제지평선장학숙의 입사생을 추가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가모집은 기존 입사생 퇴실(군입대 등)로 운영가능 호실이 확보돼 진행하는 것으로 입사생 모집당시 일정한 사유로 신청할 수 없었던 지역내출신 재경대학생들에게 추가 입사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3명(남,재학생)이며, 김제시 소재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자의 자녀로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며, 입사생으로 선발되면 2020년 8월 말부터 2021년 2월까지 월 20만원 정도의 저렴한 학사비용으로 독립적인 1인 1실 원룸 구조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입사생은 성적 50%와 생활정도 50%을 반영해 선발할 계획으로, 특히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가정의 자녀 등 사회적 배려대상에게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입사원서 접수는 8월 10~11일 이틀간으로 시청 인재양성과에 신청하면된다. 최종입사생 합격자는 8월 14일 발표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김제사랑장학재단홈페이지의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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