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가 운영중인 시민중심의 평생학습 ‘딩동강좌’가 호응을 얻고 있다.
‘딩동강좌’는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교육운영체계에서 벗어나 시민이 원하는 주제와 장소, 시간에 강사가 찾아가서 교육하는 학습 출장 서비스다.
딩동강사가 참여하는 배달강좌 ‘딩동강좌’는 지난 5월 시작됐다. 현재 곰손곰손(홈패션), 이순신 강의, 포토샵 강의, 캘리그라피, 어반스케치, 우리마을공부, 동피랑 마을만들기 교육, 나전칠기, 부모상담, 심리상담 등 11개 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각 교육과정에는 평생학습매니저가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을 도우며 자료를 정리하고 손 소독,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 준수안내 등 수업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도와준다.
욕지면은 섬이라는 지리적인 한계에도 지역에 등록된 딩동강사가 참여해 캘리그라피 수업을 진행중이다. 학습자 20여명이 욕지도서관에서 야간에 수업을 듣고 있다.
배달강좌 신청은 통영시 홈페이지 내 평생학습 딩동강좌 메뉴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딩동강사도 계속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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