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 내 ‘천일서점’에서 23일 백년가게 동해시 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성규 동해시 경제관광국장, 최선일 소상공인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장, 박대선 강원지방중소기업청 강원영동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백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곳 중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평가에서 우수성과 성장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은 점포로, 전국 405개소, 강원도 26개소, 동해시 1개소가 지정돼 있다.
동해시 ‘천일서점’은 지난 6월 동해시 최초 백년가게로 선정됐으며, 2대때 가업을 승계해 힘든 경영 사정에도 서적을 찾는 지역 주민들의 독서 진흥에 크게 기여해 왔다.
최성규 경제관광국장은 “관내 동해시만의 맛과 멋이 있는 유서 깊은 노포가 적지 않은 만큼 이들의 전통을 유지하면서도 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백년가게 발굴 및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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