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예정됐던 경마공원 부분 고객 입장을 잠정 연기한다.
코로나19 여파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지침·권고사항 등을 받아들여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당초 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는 이달 24일부터 좌석 정원의 10% 이내에서 고객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은 당분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무고객 경마를 시행하면서 고객 입장에 대비한 방역과 안전관리 체계 점검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홍기 마사회 부산경남본부장은 "예기치 않게 고객에게 혼란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앞으로 방역 당국과 협의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속히 고객 입장을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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