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 폐교 이후 대안으로 추진됐던 남원 공공의대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23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전북 지역에 공공의대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정 협의회를 갖고 '공공의료 인력 확충을 위한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당정은 특히 "공공의대 설립은 공공이 필요로 하는 필수분야 중심으로 인재 양성하는 일종의 의무사관학교 형태로 추진될 것"이라면서 "공공의대 설립은 전북 지역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현재 국립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 발의돼 있는데 향후 조속한 입법 거쳐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해 2024년 3월 개교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kilbo.com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