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22일 계명대 관광경영학과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달성군 관광지와 먹거리 등을 활용해 기발하고 개성 넘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이번 영상은 달성군을 주제로 자유로운 소재와 재미있는 영상을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대리만족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는 "비슬산 정상에 꼭 한번 올라가고 싶다", "달성군 관광지에 숨겨진 맛집을 알게 됐다" 등 수많은 댓글이 달리는 실질적 홍보 효과를 얻었다.
이에 계명대 관광경영학과 최재화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발전과 대학 내 실무형 우수 인재 양성의 상생 도모를 위한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문오 달성군수 또한 “학생들의 창의성과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학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비슬산, 사문진주막촌, 마비정벽화마을, 송해공원 등 관광명소화로 대구 관광의 중심으로 발돋움하겠다”고 했다.
한편 달성군과 계명대 관광경영학과는 작년에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활용해 달성군 관광사업을 발굴하고, 지자체와 대학이 서로의 상생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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