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가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 사업을 추진하게 될 중부발전 컨소시엄과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속도를 낸다.
새만금개발공사와 중부발전 컨소시엄 양측은 내년 2월까지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3월 중에 착공하기로 했다.
또한 중부발전 컨소시엄은 이달 중에 사업시행법인(SPC)을 설립해 본 사업의 인허가부터 운영까지의 사업 전반을 책임지고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시행법인(SPC) 10개사는 새만금개발공사와 한국중부발전(주)를 비롯해 ㈜호반건설, 현대건설(주), 푸른전력(유), ㈜쏠라문, ㈜레나, ㈜군장종합건설, 케이비스프랏신재생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 에너지인프라자산운용(주)로 구성됐다.
강팔문 사장은 “새만금 태양광 발전 사업은 새만금이 그린 뉴딜의 중심으로 발전해나가는 첫 걸음”이라며 “새만금은 전북에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고 그린에너지 하면 새만금이 연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총사업비 1,451억이 투입되는 새만금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 사업은 군산시 오식도동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동쪽 일원에 지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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