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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아동학대 사건 후 발 빠른 민·관 협치 행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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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아동학대 사건 후 발 빠른 민·관 협치 행보 눈길

안심 보육 자정결의 대회 및 사전 예방 교육 강화를 위해 협력

▲ 21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청 여성가족과와 서산시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이 안심보육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프레시안(백승일)

서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관내 아동학대 관련 사고 문제가 연달아 발생하자 발 빠르게 민·관 협치 행보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산시어린이집연합회(지회장 조윤정)와 서산시 여성가족과(과장 김종민)는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충남 서산시청에서 서산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과 긴급 간담회 및 아동학대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이슈화되는 어린이집 아동학대에 대한 예방 및 조치요령을 안내하고, 아동학대 발생에 따른 향후 대응 방안과 현 보육현장의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했다.

27일과 28일에는 서산경찰서 경찰관을 초빙해 아동학대 예방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아동복지법 제26조’에 의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가 연 1회 교육 의무 준수할 것을 안내하고 교사들의 보육 방법 모니터링 등을 통해 현장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조윤정 서산시어린이집연합회지회장은 "서산시에서 이런 안 좋은 일이 생겨서 안타깝다. 더욱이 연합회 차원의 예방 교육이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집합 교육을 못한 상황에서 이런 사태가 발생해 더더욱 그렇다"며 "이번 사건은 예전에는 보육교사들의 환경이 너무나 열악하고 힘들다고 했지만 최근에는 정부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기에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이번 사안은 선생님의 인성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 김종민 서산시여성가족과장이 서산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과 아동학대와 관련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서산시

김종민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지속적인 소통과 점검을 통해 학대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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