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1일부터 별도 종료 시까지 동해시청 로터리 인근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해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직거래 장터 조성 및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북평 5일장(3, 8일) 및 주말을 제외한 주 2회 운영되며, 토마토, 감자, 복숭아 등 동해시 관내 농업인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이 판매될 예정이다.
동해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을 보장하고,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농가와 시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점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농가와 지역주민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