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학교 주변 부정·불량식품 판매 근절 및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공무원이 분식점, 문구점, 편의점 등 학교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127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진열·판매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제조·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돈·화투·담배·술병·인체 특정 부위 모양을 띤 식품) 판매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제도를 병행 홍보해 식약처의 품질인증을 받은 안전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어린이 기호식품이 유통·판매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업소별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해 조리 살균소독제(500ml)도 배부할 예정이다.
김진근 체육위생과장은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품의 인지도 향상과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으로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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