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없는 부산에서 자가격리 이탈자가 1명 추가됐다.
21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추가 확진자가 없어 누계 확진자는 모두 154명이다.
밤새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으로 이탈한 1명도 적발돼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북구에 거주하는 A(46·여) 씨는 캐나다에서 인천공항 통해 입국한 뒤 자가격리 대상이었다.
하지만 A 씨가 천안시 한 병원에 들렀다는 신고가 접수돼 확인한 결과 방문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A 씨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며 "수사 결과에 따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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