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2020년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보물 제213호인 죽서루를 배경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룬 죽서루’라는 주제로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대상자를 삼척시 인근지역으로 한정해 총 25명을 대상으로 죽서루에 대한 역사, 문화 해설과 수려한 자연환경을 한국화로 표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보물로 지정된 죽서루에 대한 해설과 직접 한국화로 표현하는 체험을 통해, 죽서루에 대한 가치를 느끼고 좋은 추억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유산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해 지역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한 대표적인 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공모․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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