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지역 실정에 맞는 농협RPC통합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20일 군산시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와 농협RPC통합 추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착수보고회에는 농업기술센터소장,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장, 7개 지역 농협조합장, 농협 지역본부 양곡자재단장, 먹거리정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의 추진방향과 내용설명, 참석자 의견청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RPC 통합 추진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로 부터 ‘군산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승인받아 RPC통합 추진 컨설팅 용역비 예산을 반영해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에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용역기간은 3개월로 올해 10월까지 관내 농협(RPC,DSC)경영분석, 지역실정에 맞는 RPC통합 방식 및 실행전략 제시 등 RPC통합 추진 종합계획 마련해 농협별 총회, 이사회 의결 절차를 거쳐 ‘군산시 통합RPC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임 문영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협RPC(DSC) 통합으로 군산 대표 식량작물(쌀, 보리) 가공․유통 체계를 확립하고 통합RPC 중심으로 공동브랜드 육성과 마케팅 집중화를 통한 식량산업 경쟁력을 제고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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