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해 바가지요금 근절 등 즐거운 피서지 분위기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삼척시와 삼척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 공동 주관해 주요 관광지 3개소(삼척·맹방·용화 해수욕장)에서 가두캠페인 및 홍보물(전단지와 홍보용품 등)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오는 21일에는 삼척·맹방 해수욕장, 2회 차인 28일에는 용화 해수욕장에서 홍보 캠페인 활동을 실시한다.
아울러 여름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한 서비스, 물가안정 동참 요청을 비롯해 가격표시 및 원산지 표시 실천과 부정경쟁 방지 등 공정한 상거래 질서도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거리 캠페인 이후에는 개인서비스업소를 순회, 방문해 홍보활동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부당한 상거래 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삼척시를 찾는 피서객들의 각종 불편을 최소화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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