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노인여가복지시설(경로당, 노인복지관, 노인교실)이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코로나19가 확산되던 2월 24일 동시 휴관 이후 5개월 만에 운영을 재개하는 시설은 노인복지관, 노인교실 2개소, 경로당 492개소이다.
18일 남원시에 따르면 ‘집에만 있으니 답답하고 우울하다’. ‘식사 해결이 어렵다’ 등 노인들의 민원 제기와 혹서기 무더위 쉼터 운영의 필요성 등이 재기됨에 따른 결정이다.
시는 오는 20일 운영 재개에 앞서 모든 시설은 1주간(13~17일) 감염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사전 방역과 소독,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을 실시해 노인들 맞을 준비를 완료했다.
운영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대응지침 준수를 통해 일부 프로그램만 진행하는 등 제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남원시지부 노인교실,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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