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농촌의 자립적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 및 시행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해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행정협의체 등 20여 명이 참석해 그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지역 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고도화, 일자리 창출 등으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통해 ‘청년농부와 함께 만들어가는 김제 푸드 플랫폼 구축’을 비전으로 정하고 지역활동그룹 양성교육, 김제푸드 맞춤별 지원사업, 공유가공시설구축, 청년창업공간조성지원사업 등 세부사업을 마련했다.

또 이날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기된 문제점과 의견을 수렴해 올 8월까지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이 계획에 따라 수립된 추진과제를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운영체계가 잘 구축돼 청년 농부들에게는 더 많은 기회를,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