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북평오일장 어물전 구역 음식물쓰레기를 장날 파장 즉시 수거해 장터 뒷정리와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북평오일장 어물전 생선 부산물 처리는 기존 장날 다음날 오전 수거해 주변 환경을 저해하고, 악취 등으로 민원이 수시 제기되는 등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됐었다.
이에, 시는 주민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8일 장날부터 파장 이후 음식물쓰레기를 수탁업체와 협조해 즉시 수거할 계획이다.
시는 이미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친환경 탈취제를 이용한 악취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악취 발생원인의 근본적 제거를 위해 생선 부산물을 파장 즉시 수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해시 관계자는 “향후 어물전 상인들의 의식개선 계도를 지속하는 한편,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비로 거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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