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의회 전재숙 의원이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윤리심판위원회로부터 제명 조치를 받았는가 하면 다른 시의원들도 경고 조치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관계자는 16일 전 의원의 당적 제명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전 의원의 제명 사유에 대해서는 "특별한 사항은 없다"며 대답을 피했다.
현재까지 밝혀진 전 의원의 제명 이유는 의장 선출 과정에서 당헌·당규를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시의회는 총 13석 중 과반인 7석을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하고 있었지만 전재숙 의원의 이탈표로 미래통합당 김명선 후보가 의장에 당선됐다.
이와 관련해 전재숙 의원은 대답을 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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