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 '비대면 생활환경 구축'사업과 '재생에너지 실증 연구기반 구축'사업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한국판 뉴딜' 연계 대표사례로 선정됐다.
전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는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사례를 발굴해 이를 토대로 적극적인 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 테마를 정해 별도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테마로는 정부 '한국판 뉴딜' 비전 발표에 발맞춰 자치단체에서 준비하고 있는 연계사업들을 발굴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이 돋보이는 대표사업을 선정·소개했다.
전북은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의 디지털 뉴딜 사업 촉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비대면 행정 환경 조성'및 '공공 와이파이 확대'사업이 소개됐다.
'그린 뉴딜'‘에 대응해서는 경제회복 전환의 발판으로 활용하기 위해 새만금 산업연구용지 2지구 일원에 구축 중인 '재생에너지 실증 연구기반 구축'사업에 36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 소개됐다.
이진관 도 법무행정과장은 "이날 소개된 사업들이 성공적인 '한국판 뉴딜정책'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관련 법령 개선 등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필요한 규제혁신 과제들을 찾아 신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소관부서와 적극협업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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