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서울 국제가스&FC(연료전지)산업전에서 KOGAS 동반성장관을 운영,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가스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선두전자 등 6개 중소협력사들의 부스 임차료 및 전시물 설치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천연가스 및 수소 분야 주요 기자재 등을 전시·홍보함으로써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중소기업 판로개척 활동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중소협력사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와 수출 세미나를 개최하며, 가스공사 시공·납품 또는 기술개발 협력업체임을 증명하는 영문 인증서 발급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지원을 바탕으로 중소협력사들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568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계약을 성사시키고 있으며, 특히 2018년 휴스턴 해양박람회에서 ㈜원일티앤아이는 수출상담회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단일계약 건으로는 이례적으로 1040만 달러를 수주하기도 했다.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협력사들이 취약한 인지도를 극복하고 판로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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