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5일부터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교육’을 당초 4월부터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그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했다. 이후 15일부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파천면 중평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관내 32개 마을을 대상으로 매주 1회씩 순회수리 및 교육을 실시한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교육’은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영농 현장을 방문해, 농기계 부속품 대체 및 정비수리를 비롯해 농업인 기술 교육도 병행하며 운영된다.
특히 농업인은 물론 신규 농업인과 귀농·귀촌인 등에게 영농 불편 해소, 자가 정비 및 수리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교육은 사전점검 및 정비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농기계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방역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