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공덕면 30대 면장으로 부임한 천만영면장은 14일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이장회의에는 각 마을 이장 30명, 직원 10명이 참석해 공덕면 시정계획을 설명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에 공덕면장은 이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행정계획에 반영하는 등 본격적으로 적극행정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천만영 면장은 김제시 공덕면에서 태어나 황강초등학교를 졸업하고 1990년부터 김제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지난 6일 공덕면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2일과 13일에는 장마로 인한 폭우 재난상황에서 새벽부터 지역을 둘러보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에 발 빠른 대처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천만영 공덕면장은 “고향에서 면장으로 근무하게 돼 더욱 애착이 가며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나간 고향에 돌아와 기쁘다”며 “앞으로 공덕면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