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산청지사가 산청지역자활센터에 업소용 누룽지 제조기 구입비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자활센터는 일할 기회를 찾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안정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조건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산청지역자활센터는 2018년부터 누룽지 사업을 시작해 올해 매출액이 2018년 대비 4배 이상 늘어났다.
하지만 가정용으로 생산하다 보니 일의 능률이 많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기계의 수명도 짧아져 사업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한국도로공사 산청지사의 기계 구매비 지원으로 누룽지 대량 생산이 가능하게 되어 매출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성공적으로 사업 확장이 진행된다면 3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별도로 한국도로공사 산청지사는 산청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에게 250만 원 상당의 코로나19 방역물품을 나눠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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