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영광군수, 폭우 피해 현장 방문…긴급 복구·대책마련 지시

응급복구·모든 행정력 동원, 인명피해 예방 '최선'

김준성 영광군수는 최근 장마철 폭우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및 근본적인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 할 것을 주문했다.

14일 영광군에 따르면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12∼13일 양일 간 내린 집중 호우로 관내 농경지 침수 등 호우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피해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응급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까지 이번 장마철 집중 호우로 관내 농경지 294ha가 침수 피해를 입는 등 크고 작은 호우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집중 호우는 영광군 평균 강우량 149mm이며 법성면에 최고 220mm의 폭우가 쏟아졌다.

▲14일 김준성 영광군수가 최근 발생한 집중 호우 피해 현장을 방문해 긴급 복구를 지시하고 예방대책을 강구하라고 관계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영광군

지난 13일 오전 관내에서 가장 많은 집중 호우가 내린 법성면을 방문한 김준성 군수는 “농경지 침수 지역 및 주택 담장붕괴 현장, 복룡소하천, 전남방조제 등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 및 근본적인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을 주문하면서 무엇보다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한 현장 점검에 최선을 다해 나가라”고 강조했다.

군 안전관리과 안전전책팀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 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하천, 급경사지 등 재해 예방사업 추진, 우수저류시설 가동 상태 점검, 재해 위험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등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집중 호우를 계기로 여름철 계속 이어질 장마와 태풍에 대비한 재해 예방사업을 확대 시행해 군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