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는 14일 전주비전대 통합멀티미디어 컨퍼런스룸에서 캠틱종합기술원과 ▲4차산업혁명시대에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 운영을 통한 취업 연계 ▲산학협력 역량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순직 전주비전대학교 총장, 정석훈 대학혁신본부장, 캠틱종합기술원 노상흡 원장, 송기정 경영기획관리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세부 협약사항으로는 ▲드론관련 산업정책, 기술정책, 기업육성 정책 공동기획 및 추진 ▲드론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및 정보공유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노상흡 캠틱종합기술원장은 "20여년간 기계 베이스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해 온 캠틱 종합기술원은 비영리기관으로서 지역 중소기업 및 대학들과 국가추진사업분야 차세대 아이템을 연구하고 있다"면서 "현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분야인 드론에 전세계의 많은 관심이 쏠려 있는 이 시기에 역사와 전통, 특히 강한 잠재력을 가진 전주비전대학교와 캠틱종합기술원이 함께 뜻을 모아 드론산업을 육성시키고 드론산업의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전주비전대 홍순직 총장은 "'NASA'는 내년 2월 화성에서 활약할 자율 드론을 공개하는 등 바야흐로 자율 드론시대가 왔고, 전라북도는 새만금 태양광단지 운영에 자율드론의 1차적 가치와 수요가 있다고 예견된다"며 "드론 산업 기술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나가는지 '기술정책'과 '인력정책'을 전라북도 지역 특성에 맞춰, 두 기관이 상호 협조하고 서로의 실속과 내실을 챙기는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자"고 약속했다.
한편, 1999년 설립된 캠틱종합기술원은 연구개발(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 엔지니어링, 교육훈련 3대 기능을 중심으로 현재는 스마트팩토리, 드론, 항공우주, 헬스케어 분야를 중점 육성 및 인재양성, 일자리창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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