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팅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설립)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팀)에게 창업에 필요한 자금과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나주시 관내 주소지를 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희망자 3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사업설명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접수 방법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사업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마감 기한까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우편·방문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단 동일한 창업 아이디어로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받았거나 타 사업 지원(협약)기간이 중복되는 경우 등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사회적기업가 자질, 창업아이템, 사업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 심사 기준 및 서류, 면접, 대면심사 등을 거쳐 최종 3팀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팀은 8월부터 11월까지 △전담 멘토를 통한 1:1멘토링 △사회적경제 창업 기본교육 △기업니즈 맞춤형 연계 △인·지정 설립 지원과 창업활동에 필요한 창업지원금 최대 500만원(평균 3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인규 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은 물론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나주형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해가겠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사회적경제기업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업 관련 문의는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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