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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카타흐스탄서 입국한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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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카타흐스탄서 입국한 회사원

현지에서 파견근무 후 입국...무증상으로 검역대 통과했다가 양성 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울산에서 발생했다.

14일 울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추가 확진자 1명이 늘어나 누계 확진자는 56명이다.

▲ 울산대학교병원 전경. ⓒ울산대병원

이날 추가된 56번 확진자(31세·남성·남구)는 지난 13일 카자흐스탄에서 파견근무 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당시 무증상으로 검역대를 통과했지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다시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 이형구 복지여성건강국장은 "56번 확진자는 회사가 울산에 있어 혼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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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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