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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 해양정원' 공동건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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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 해양정원' 공동건의문 채택

충남지방정부회의에서,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문재인대통령의 '핵심 약속' …예타 통과 건의

▲ 13일 오후 2시30분 충남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민선 7기 제1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가 개최되고 있다 ⓒ프레시안(백승일)

충남시장군수협의회는 충남도 및 도내 15개 시·군과 함께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충남 서산시 베네키아호텔에서 지난 13일 개최된 제16회 지방정부회의에서 서산시는 예타 통과 촉구 공동건의문을 채택과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구를 위해 충남도와 공동 대응하기로했다.

이 조성사업은 세계5대 갯벌 중 하나로 생물의 다양성과 보존가치가 우수한 가로림만에 해양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최종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양승조 도지사와 14개 시장·군수가 이 사업이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공약임을 상기하는 내용의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채택함에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통과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13일 서산 베네키아호텔에서 개최된 충남지방정부회의가 끝나고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회의에 참석했던 시장과 군수들이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타 통과촉구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서산시

맹정호 서산시장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 공약사항이자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저의 핵심 공약사항으로 반드시 추진돼야 할 사항"이라며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해수부, 충남도, 태안군 등과 협력체계 구축과 협업을 통해 가로림만 해양정원을 세계적인 해양생태 관광지로 키워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공동건의문 전문이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조성사업 예타통과 촉구

공 동 건 의 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가로림조력발전소 건설추진에 따른 주민간의 반목과 갈등, 허베이스피리트호 원유 유출 사고 피해 등과 같은 충남 서해안의 상처를 치유해 줄 유일한 대안이며,

문재인 대통령님의 핵심공약으로서 210만 충남도민은 지난해 우리 도를 방문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약속하시던 대통령님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가로림만은 국내 28개 해양보호구역 중 유일하게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세계5대 갯벌 중 하나로서 보전 상태가 가장 양호한 곳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해양의 가치를 재인식하게 하여“자연과 사람”,“바다와 생명”의 조화로움을 실현하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입니다.

우리 충남도민들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통해 가로림만의 건강한 해양환경을 지키고 수산자원이 회복되며, 가로림만이 치유와 화합의 공간으로 탈바꿈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에 충청남도지사와 15개 시장‧군수 일동은 210만 충남도민의 염원을 모아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반드시 통과되기를 촉구하며 건의드립니다.

2020년 7월 13일

충청남도지사, 충청남도 시장·군수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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