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코로나19 대응' 광주시, 매출채권 보험료 50% 지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코로나19 대응' 광주시, 매출채권 보험료 50% 지원

중소기업 외상거래 손실보상 보험 지원으로 경영안정 도모

광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외상거래로 인한 자금난과 연쇄 도산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매출채권보험’ 보험료를 지원한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으로 판매한 뒤 구매자의 채무불이행으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최대 80%까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보험금을 지급받는 공적 보험제도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13일 오후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7명이 추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는 168명이라고 밝혔다. ⓒ광주시

이에 광주시는 코로나19 대책으로 올해 제2회 추경예산에 4억 원을 확보해 최근 신용보증기금과 ‘광주광역시 매출채권보험 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한 기업에 보험료 50%(최대 300만원 한도) 지원하고, 신용보증기금은 매출채권 보험료를 10% 우대 할인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 소재지가 광주시에 있는 중소기업으로 주류·담배·귀금속 도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금융 및 보험업, 골프장 운영업 등(보험계약 제외 업종)을 제외한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13일 광주시 박남언 일자리경제실장은 “보험료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중소기업의 연쇄 도산을 방지하고 경영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어 고용 효과와 기업 성장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