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전북코트라지원단과 함께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2020년 글로벌시장 진출 토탈마케팅 2차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참여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은 코로나19 긴급해외지사화 사업과 해외시장 조사 사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 외국어 통번역지원사업, 해외규격인증 지원사업 등이다.
특히 이번 2차사업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수출환경 변화에 발맞춰 전통적 대면접촉 마케팅 방식을 탈피, 수출 초기 무역장벽으로 작용하는 해외규격인증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또 시는 실질적 수출성과 제고를 위해서 7월 초 참여기업 7개사 모집을 마치고 해외 유망시장으로 각광 받고있는 미국 LA와 캐나다 벤쿠버를 대상으로 한 '북미 온라인 해외시장개척사업'도 별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김제시는 수출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수출지원 대책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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