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농경지와 생활환경 주변에 방치된 폐농기계 수거를 통한 환경 정화운동에 본격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폐농기계 수거 전수조사를 통해 수거작업을 진행, 군민의 불편해소와 자원의 재활용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
이에 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서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폐농기계 수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농경지와 도로변에 방치된 폐농기계 수거로 청정임실 이미지를 제고하고 더불어 군민의 불편해소와 자원의 재활용 방안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폐농기계 수거 중이지만,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읍면사무소에 추가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직접 수거에 나서는 한국재활용협회 임실군지부에서는 폐농기계 수거할 때 일정 금액의 고철 가격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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