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 윤호21병원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안타깝게도 2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2층과 3층 계단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중상자 중 생명이 위독한 환자는 광주 대학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여서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부상자는 고흥병원과 녹동현대병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는 병원 직원이 목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는 등 인명수색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화재는 새벽 3시 40분 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오전 6시경 완전 진화됐다. 장비 35대와 소방인력 290여 명이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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