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주민들이 자립기반을 마련해 일자리 창출하는 자활사업에 나선다.
부산 북구는 사업 수행기관인 북구지역자활센터가 구포1동 창조문화활력센터 옆에 '피터펫애견카페'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애견카페에서 음료 판매, 애견미용실, 애견호텔, 애견유치원 등의 시설을 운영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8명은 애견카페에서 반려견관리사, 행동교정사, 펫미용사 등의 전문자격을 취득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펨펫족'을 위해 반려견 강좌, 수제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애견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카페와 애견사업‧자활사업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애견카페를 운영하게 되었다"며 "이용자들이 휴식과 애견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자활참여자들의 홀로서기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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